손으로 뚝뚝 뜯어낸 쫄깃한 수제비에 따끈한 국물.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따뜻한 음식인 것 같아요. 쌀쌀한 날씨는 물론이고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도, 땀을 내고 싶은 한여름까지 참 잘 어울리지요. 얼큰비법 매운탕양념으로 만든 얼큰수제비라면 그 역할을 더 잘 해줄 겁니다.
오뚜기 오늘밥상 얼큰비법 매운탕양념 1개(110g), 물 800ml, 밀가루 2컵(250g), 물(반죽용) 150ml, 소금 1/3t, 오뚜기 콩기름 1/2T
감자 1개, 대파 1/3대, 양파 1/2개, 애호박 1/3개, 청양고추 1/2개, 홍고추 1개
Step 1
밀가루에 소금과 물 150ml를 넣고 고루 치대 반죽한다.
Step 2
반죽이 하나로 뭉쳐지면 콩기름을 넣고 5분간 치댄 뒤, 반죽을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1시간 휴지한다.
Step 3
양파는 굵게 채 썰고, 애호박과 감자는 반달모양으로 편 썬다.
Step 4
홍고추와 청양고추, 대파는 송송 썬다.
Step 5
냄비에 물과 매운탕양념, 감자를 넣고 끓인다.
Step 6
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수제비를 얇게 떼어 넣는다.
*수제비가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준다.
Step 7
수제비가 익으면 홍고추, 청양고추, 대파를 넣고 2분간 끓여 완성한다.